• 최종편집 2026-02-0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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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 모습

 

[알파데일리 강동환 기자] 매주 목요일이면 조용히 그러나 꾸준히 이어지는 따뜻한 발걸음이 있다. 2026년 1월 15일 목요일, 넥센타이어(주) 양산공장 희망나누미 봉사회가 새해 첫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시작하며 변함없는 나눔의 실천을 이어갔다. 단발성이 아닌, 어느덧 약 8년째 접어든 장기 나눔 활동으로, 이들의 봉사는 지역사회에 신뢰와 희망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희망나누미 봉사회(회장 박경만)는 양산공장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조직으로, 양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배달 서비스를 지속해오고 있다. 이 활동에는 노동조합(위원장 박주홍), 생산 BG(부사장 김철준), 인사지원 BS(상무 정준욱) 등 사내 각 부문이 함께하며, 노사와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희망나누미 봉사회는 2018년, 양산공장 산악회 봉사자들을 중심으로 출범했다. ‘나눔으로 뭉친다’는 슬로건 아래,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직접 밑반찬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활동을 이어왔으며,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단 한 번도 나눔의 끈을 놓지 않았다. 계절에 따라 푸른색, 검정색 조끼를 입은 봉사회원들의 모습은 이제 양산 지역에서 익숙한 풍경이 되었다. 현재 희망나누미 봉사회에는 약 19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30여 명의 회원이 직접 배달에 나선다. 나머지 회원들 역시 정기 후원과 회비를 통해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자발적 참여와 안정적인 재원 마련은 봉사회가 오랜 기간 지속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이다.


양산시장애인복지관, 협력을 통해 밑반찬 지원 대상은 복지관 이용 가구를 넘어 지역 내 소외된 장애인 가구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지원 가구 수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 단순한 음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배달 과정에서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살피며 필요 시 복지관과 연계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희망나누미 봉사회는 밑반찬 배달 외에도 명절 선물세트 지원, 여름나기 물품 전달, 재가 장애인을 위한 희망 꾸러미 후원 등 연중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희망나누미 봉사회 회원들은 “봉사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일상의 일부가 될 때 비로소 가장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한목소리로 말한다. 약 7년 이상 매주 목요일마다 한 번도 빠짐없이 봉사활동에 참여해온 최귀영 회원 역시 “가족들의 따뜻한 응원 속에서 나눔을 이어가며 느끼는 기쁨이야말로 인생에서 얻은 가장 큰 행복”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2026년 첫 밑반찬 배달과 함께 다시 출발선에 선 희망나누미 봉사회는 오늘도 묵묵히 나눔의 길을 걷고 있다. 이들의 꾸준한 실천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에 신뢰와 연대를 차곡차곡 쌓아가는 소중한 기록으로 남고 있다. 변함없이 이어질 매주 목요일의 약속이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희망과 위로로 전해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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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희망나누미 봉사회, 양산시장애인복지관 2026년 첫 밑반찬 배달로 변함없는 나눔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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