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 중앙도서관,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비워진 것들의 무늬’ 강연 개최
2월 21일 토요일, 김백 시인 초청해 창작시의 배경과 시학(詩學) 공유
하와이안 펀치 통기타 공연 및 도서 증정 이벤트 등 풍성한 즐길 거리 마련
[알파데일리 강동환 기자] 지역 문학의 깊이를 더하는 ‘이웃의 작가’,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이 지역 사회의 문학적 감수성을 고취하고 작가와 독자 사이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중앙도서관은 오는 2월 21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도서관 2층 관설당강당에서 ‘이웃의 작가 첫 번째’ 시간으로 김백 시인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산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깊이 있는 詩 세계를 구축해온 작가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문학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강연의 중심이 될 시집 '비워진 것들의 무늬'는 존재의 본질과 비움의 미학을 다루고 있어, 바쁜 현대인들의 정서적 휴식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백 시인이 전하는 ‘비움’의 미학과 창작의, 강연의 주제는 ‘창작시의 배경과 시에 관한 이야기’로 진행된다. 김백 시인은 이번 만남을 통해 하나의 시가 탄생하기까지의 치열한 사유 과정과 그 바탕이 된 삶의 배경을 가감 없이 들려줄 예정이다. 단순히 작품을 낭독하는 수준을 넘어, 시인이 사물을 바라보는 고유한 시선과 언어를 통해 세상을 위로하는 방법론에 대해 시민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다.
초청 강연자인 김백 시인은 다채로운 이력을 지닌 지역의 대표 문인이다. (전)부산매일신문 문화부 기자로 활동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냈던 그는 2004년 '문학공간'으로 등단하며 본격적인 시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양산시인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계간문예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 문단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저서로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노래한 '자작나무 숲에 들다'와 삶의 흔적을 투영한 '비워진 것들의 무늬' 등이 있다.
특히, 오감을 만족시키는 복합 문화 행사로 꾸며진다. 강연 시작 전에는 ‘하와이안 펀치’의 통기타 식전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감미로운 선율과 함께 문학적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강연 직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명의 시민에게는 김백 시인의 친필 사인이 담긴 저서를 증정해 독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참여 안내 및 접수 방법,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곁에서 묵묵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이웃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이 문학을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느끼길 바란다”며 “김백 시인의 詩 세계를 통해 마음의 여백을 채우는 풍요로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연은 양산시에 거주하는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는 2월 4일(수) 오전 10시부터 이미 시작됐으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양산시립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yangsan.go.kr/
‘신청/참여 - 문화행사’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도서관 대표 전화(055-392-5916)를 통해 유선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은 이번 김백 시인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지역 작가들을 조명하는 ‘이웃의 작가’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문학 생태계 활성화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앞장설 방침이다.
[행사 개요 요약]
행사명: 이웃의 작가 첫 번째 - 김백 시인과의 만남
주제: 창작시의 배경과 시에 관한 이야기 (시집: '비워진 것들의 무늬')
일시: 2026. 2. 21.(토) 10:30 ~ 12:00
장소: 양산시립 중앙도서관 2층 관설당강당
대상: 양산시민(성인) 60명 (선착순 접수 중)
문의: 양산시립 중앙도서관 ☎ 055-392-5916
